(사)동대문관광특구協, 대의원 총회 겸 간담회 개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대의원 총회와 오찬 간담회를 지난 22일 을지로6가 스칸디나비안크럽에서 대의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정동일 구청장이 참석해 동대문 지역의 당면 현안과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대문관광특구에서는 (가칭)동대문패션 혁신포럼 운영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포럼에서는 동대문패션산업 발전과 관광특구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한 현안과 문제점 발굴, 연구발표, 정책건의 및 대안제시, 자료집과 백서발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 사무실에 별도의 상담공간을 설치하고 중구청 및 중구상공회와 협력하여 창업자금 지원 및 법률, 세무, 노무분야 무료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대문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통한 패션산업 집적지와 관광특구 연계 개발 ▲동대문 패션타운 깔끔한 노점 시범거리로 우선선정 ▲굿모닝시티 지하연결공사 시에 지하철 출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 ▲동대문운동장 및 흥인문로 지하공간 개발공사 시에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의견 수렴 및 참여 협조 등을 건의했다.
이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대수 회장은 “올해 새롭게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인 만큼 동대문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 지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의원 총회에서는 중구청 전임 관광팀장 등 2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올레오상가 대표에게 신규 대의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한 2006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06년도 결산 감사보고, 2007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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