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기념사업회 운영委 간담회
충무공 기념사업회 운영委 간담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3.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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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혁 의장 ‘충무공 포럼’ 구성 건의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7일 퍼시픽호텔에서 열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사진·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관계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로 충무공 이순신 탄생 제462회를 맞아 탄신일인 오는 4월 28일에 즈음하여 기념식 및 시서화전, 궁도체험 학습, 청계천 거북선 띄우기 등의 관련 행사 개최에 따른 논의를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충무공 포럼 구성을 건의해 눈길을 끈다. 임 의장(재향군인회 회장)은 “현재 북핵 위기로 6·25이후 최고의 안보위기를 맞고 있어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높이고 충무공의 애국충정을 되살리기 위해 충무공 포럼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기념행사가 끝나는 4월 28일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장과 관련 장관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를 초대하여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또 임 의장은 “매년 기념행사를 발전시켜 개최하여 충무공이 중구 태생으로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임을 홍보함으로써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순신 장군 기념관 건립 시에는 국·시비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하지만 매년 비슷한 행사가 답습되고 있다.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내 학교별로 축제를 배분하고 우수 학교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면 해마다 새롭고 참신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경주시의 경우 신라문화재 행사를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이순신 행사도 시 혹은 국가차원으로 승격시킬 필요가 있다. 지금 중구에서는 태극기와 중구기를 상시게양하고 있는데 4월 충무공 탄신주간에 이순신 장군을 상징할 수 있는 기를 제작하여 함께 게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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