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개교 제101주년 기념식
동국대학교 개교 제101주년 기념식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5.0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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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충무장학기금 1억 5천만원 전달
▲ 동국대 101주년 기념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동국대 오영교 총장에게 충무장학금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개교 101주년을 맞아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 임용택 이사장 정동일 구청장 등과 동국대학교 교수진 및 임직원, 동국대 졸업생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동국대 상록원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학교 연혁보고, 기념사와 치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동국대 오영교 총장에게 충무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무장학금은 중구에 거주하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중구가 설립하고 동국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운영수익 중 30%를 매년 동국대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은 연구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동국 학술상’의 학술대상에 식품공학과 유병승 교수, 학술상에 반도체학과 김득영 교수와 경영정보학과 김경재 교수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동국대를 졸업하고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동국인상’에는 KCC 정상영 명예회장과 강원도 김진선 도지사, 영화배우 이덕화 씨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동국대학교가 1906년 명진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래 10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자축한다. 오랜 역사와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동국대는 매우 초라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동국대가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국대와 20만 명에 달하는 총동창회 회원들이 한데 힘을 모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백년 비전과 전략인 ‘108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거듭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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