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기분 총 32개 업체에 27억원 융자 실시
중구는 중소기업 융자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홍승대 기획재정국장을 비롯해 2007년도 1기분 중소기업 융자대상 업체로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중 23개 업체의 대표가 참석했다.
2007년도 1기분 중소기업 융자대상 업체는 중구가 지난 2월 중 실시했던 2007년도 1기분 관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업체로 총 32개 업체이며, 융자금은 총 27억5천200만원이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정책과 중소기업 1사 1담당제 후견인 지정 등에 대한 설명과 구정 역점사업 보고, 중소기업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자기가 맡아온 분야에서 남들보다 창조적인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변화에 앞서간다면 세계 속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청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168억원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해주며, 상환조건은 연리 3.8%,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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