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푸르지오 경로당 개소 현판식
신당푸르지오 경로당 개소 현판식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5.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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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휴식을 위한 사랑방 오픈
▲ 신당푸르지오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을 하고 있다.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포근한 사랑방이 또하나 탄생했다. 중구 신당6동에 위치한 신당푸르지오 경로당 개소식을 겸한 현판식이 지난 16일 103동 1층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안희성 시의원 고문식 구의원 노인회 중구지회 이문식 지회장을 비롯해 인근 경로당 회장과 지역 주요 인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신당푸르지오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주관한 동화주택재건축조합 이복연 조합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신당푸르지오 경로당은 지난 2005년 12월 신당푸르지오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됐으나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없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필요성을 느껴 일부 주민들의 뜻을 모아 구청에 경로당 시설 운영을 위한 제반 신고를 마쳤다. 이어 올 1월 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총회를 개최해 김성두 회장과 부회장, 감사, 사무장 등의 임원을 구성했다. 
신당푸르지오 경로당 김성두 회장은 “남을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면서 서로 감싸주고 참아주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공간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경로당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히 편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회 중구지회 이문식 지회장은 “한 세대의 주역으로 활동한 만큼 이제는 대접을 받을 때다. 이에 중구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안희성 시의원도 “작지만 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고문식 구의원 또한 “앞으로 하나씩 제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생각되며 자식처럼 가까이에서 늘 불편함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신당푸르지오 경로당은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아파트 103동 1층에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춰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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