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1동 노인복지관 지하식당에서 냉면 잔치가 열리고 있다.
구립약수노인복지관(관장 이금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 회원과 신당1동 경로당, 인근 주민 200여명을 모시고 지난 15일과 18일 신당1동 노인복지관 지하식당에서 시원한 메밀냉면을 대접했다.
무료 냉면은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인 푸드뱅크로부터 제공받은 것을 구립약수노인복지관 조리사들이 정성껏 조리해 관내 어르신들께 제공한 것이다.
이날 메밀냉면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시원한 냉면만큼이나 시원한 웃음이 가득했다.
신당1동 경로당 이형규 사무장은 “매번 이렇게 힘없는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행사를 열어 주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말했다.
장진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