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점심 대접
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신임정) 회원은 지난 6일 필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에는 회원 22명이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총 167그릇을 마련했다.
신임정 회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서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뵙는 것 자체가 보람이고 즐거움이다.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봉사라는 것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주로 복지관이나 장애인 시설 등을 돌면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우리 주위의 어르신들도 외롭고 힘드신 분이 많은 것 같아 올해는 동네 어르신들을 더 적극적으로 챙겨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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