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4명 활동 돌입 … 발대식 개최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센터 발대식이 지난 28일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은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센터는 동대문패션총상인연합회 이문성 회장 동대문의류봉제협회 라병태 회장 참여성노동복지터 전순옥 회장 패션디자이너그룹 이기오 회장 등이 공동대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동대문 패션산업의 한계 및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대문 패션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코자 설립됐다.
이날에는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센터 이문성 라병태 전순옥 이기오 공동대표를 비롯해 정ㆍ재계 인사, 동대문 상인 및 관련 종사자, 동대문 패션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발기인 취지문 낭독과 인사말, 사업계획발표, 지역발전의 제도적 조건 및 각국 사례 보고,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센터 이문성 대표는 발기인 취지문에서 “동대문 패션 시장은 한국 최대의 패션중심지이지만 최근 동대문 상인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느끼는 바와 같이 체감경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또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패션산업의 글로벌화와 온라인의 성장에 따른 발 빠른 대응, 소재와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스템 구축, 국내산의류 전문시장 등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통해 동대문 패션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라병태 대표는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 센터는 어려워저가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세계 제1의 패션 명소로 만들어 가자는 목표아래 설립됐다. 오늘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센터의 발기와 함께 동대문 패션시장이 국내ㆍ외 패션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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