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노래한 가족동요대회
꿈과 희망을 노래한 가족동요대회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5.3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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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팀 참가 … 신당5동어린이집·광희초등학교 으뜸상
▲ 가족동요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가족팀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제3회 가족동요대회가 지난 2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고문식 김기태 심상문 이혜경 의원 서울시의회 안희성 의원 등 내빈과 참가 어린이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가족동요대회는 중구가 어린이들에게 맑고 고운 심성을 키워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5년 처음 열린 이래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인기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5개 팀과 초등학교 15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맑고 고운 목소리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어린이집 부문 으뜸상은 신당5동어린이집이, 초등학교 부문 으뜸상은 광희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가족동요대회는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며 온가족이 화합하는 자리다. 항상 어린 꿈나무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구청 또한 어린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중구의 어린이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키우는 부모님과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같은 가족동요대회를 통해 중구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잘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에는 한일유치원어린이들의 밤벨 연주와 BㆍBOY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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