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ㆍ2ㆍ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가 창립 제29주년을 맞아 자산 1천억원 돌파 및 유효 계약고 800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8일 신당1·2·3동새마을금고 회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상 새마을금고연합회장 강장석 새마을금고 서울시지부회장 성하삼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공선택 새마을금고 중구협의회장과 각 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용상 새마을금고연합회장이 공제유효 계약고 700억원 달성 기념 트로피를 정제구 이사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정화자 회원이 연합회장 표창을, 김길자 박연주 회원이 서울시지부회장 표창을, 신관철 회원과 이종욱 직원 외 4명이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원 자녀 8명에게 총 4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신당1동 40명, 신당3동 20명 등 총 60명의 불우이웃에게 백미 20kg을 전달했다.
정제구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976년 43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신당1·2·3동새마을금고가 자산 1천억원이 넘는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초대형 우량금고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고를 믿고 재산을 맡겨준 회원들과 임원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윤리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회원 만족의 차원을 넘어서 회원 감동의 경영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 7월 1일 자산 4만8천원으로 설립, 1990년 신당1동에 지하 2층 지상 8층의 회관을 준공하고 1995년 자산 300억원 돌파 이후 지난 2004년 자산 9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2005년 6월 30일 현재 거래 회원 2만여명에 총 자산 1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우량 새마을 금고로 성장했다.
또한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이익의 일부를 장학금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용해 지역 복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