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0일 2007년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상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인 명동 파스쿠지 커피전문점의 평당 땅값은 지난해 1억6천859만5,800원에서 2천776만8,720원이 상승한 1억9천636만4,520원이다.
반면 가장 싼 곳은 ㎡당 8천599원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53-8번지로 조사됐다.
주거지역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당 1,050원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670번지고, 가장 싼 곳은 ㎡당 2천원인 충남 아산시 방축동 135-69번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한 것이며,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고,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개별방문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본보 제425호 참조)
이의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서면으로 통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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