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사무소·신당전철역사 총 200개 전달
신당동 떡볶이상우회(회장 박영한)에서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실천했다.신당동 떡볶이상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대형우산 200개를 구입해 이를 지난달 18일 인근에 위치한 신당전철역 사무실에 140개를 기증했으며 신당1동사무소에도 60개를 전달했다.
신당동 떡볶이상우회 박영한 회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또는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작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신당 전철역에 비치된 우산은 인근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민, 또는 떡볶이 골목을 찾는 고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신당동에서 구민들의 배려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당동 떡볶이상우회는 신당동 떡볶이거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우회 차원에서 호객행위 근절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업소별로 특화된 맛을 살린 메뉴 개발과 쾌적한 실내공간 마련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박영한 회장을 비롯한 김길자 총무 등은 관내 불우가정 생활비지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위한 떡볶이파티 등 지역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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