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이렇게 변한다② - 회현동 편
중구 이렇게 변한다② - 회현동 편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6.0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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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망권 남산 부근 4개 지구 도시정비사업 활기
중구신문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다양하게 변화될 중구의 미래 모습을 예측해 보고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황학동편에 이어 회현동 편을 알아본다.
남산과 인접해 있어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면서 교통 또한 편리해 각광받고 있는 회현동 지역 일대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큰 변모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업 건설사들의 분양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 남대문로5가 716번지 외 91필지에 해당하는 양동구역 제3지구는 연면적 7만9천442㎡에 용적률 998% 건폐율 47% 정도다.
KCH테크(주)가 시행을 맡은 이곳에는 지상 37층 지하 7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136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설 삼성건설이 시공을 맡은 남산 트라팰리스는 45~78평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회현구역 제2-3지구는 중구 회현동2가 18-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이다. 연면적 7만9천978㎡에 건축면적 2천957㎡다. 용적률 980%, 건폐율 55%의 적용을 받는다.
(주)해창이 시행을 맡은 이곳에는 지상 33층 지하 7층 규모로 주용도는 주거시설이다. 
이곳에 들어설 쌍용이 시공을 맡은 남산플래티넘은 53~92평형 2개동 236가구다. 가구의 90%가 남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용률이 80%대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다. 지하철 4호선 명동입구역과 회현역이 인접해 있고 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여권도 갖춰져 있다.
중구 회현동1가 31-1번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회현구역 제4-1지구는 (주)마커스 홀딩스가 시행을 맡을 예정이다. 연면적 7만9천294㎡에 건축면적 2천687㎡로 용적률 973% 건폐율 52%다.
이곳에는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 및 영업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규모는 약 233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SK 남산 리더스뷰로 42~91평형대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회현구역 제5지구는 회현동1가 37-6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이다. 연면적 11만3천192㎡에 건축면적 3천730㎡로 용적률 962% 건폐율 49%를 적용받는다.
태흥건설(주)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으며 지상 32층 지하 7층 규모의 공동주택 386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대문로5가 653번지
일대의 양동구역 제4-2, 7지구도 숙박시설과 업무시설을 위주로 지상 20층 지하 9층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대문로5가 631번지 일대의 양동구역 제2지구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상 23층 지하 6층의 업무시설이 들어섰다.
한편 회현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 지역에는 약 991세대가 새로 입주하게 되는 등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는 중구의 인구 증가에도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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