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홀로 지내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7일 신당1동 모 음식점에서 동 위원장 월례회의를 열고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및 안부 살펴드리기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지난달 바르게 전국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산악대회에서 중구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중구의 위상을 한단계 높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같은 결과는 회원들의 중구사랑과 봉사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욱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쇠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기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지원이 수혜 어르신들에게는 큰 희망과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으므로 동 위원장들이 주축이 되어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15개 각 동별로 독거노인 100여명을 추천받아 회원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6개월동안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회원 90여명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천등1리 포도농장으로 다녀올 계획이며 오는 7월 13일에는 수락산에서 7월 정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