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총 16명 … 7월 5일 창단 기념 음악회
중구 구립관악단의 공개 모집 단원 12명이 선발되면서 지난 4월 위촉된 특별단원 4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단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1일에는 구청장실에서 공개 선발된 12명의 단원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립관악단원들의 활동을 기대하겠다. 보다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중구민들의 문화·예술적 수준을 한단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수석단원에 전형부(팀파니) 안종현(클라니넷) 씨를 비롯해 일반단원에 김소현(플릇) 문희숙(오보에) 김영만(바순) 손진(섹소폰) 김보선(호른) 노두호 유신형(트럼펫) 신승현(트럼본) 임종완(유포늄) 박성진(튜바) 씨 등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 특별단원으로 위촉된 강선정(음악감독) 김연근(지휘자) 정소영(홍보직) 박은지(공연기획직) 씨 등과 함께 오는 7월 5일 충무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단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