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중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0일 남산 국립극장 주변에서 열린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제일병원에서 협찬한 일회용 비닐장갑에 출산양육지원금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에서도 참가 시민들에게 1가정 3자녀 낳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중구는 올 4월 10일부터 주민이 둘째아이 이상을 낳을 경우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100만원, 넷째는 300만원, 다섯째는 500만원, 여섯째는 700만원, 일곱째는 1천만원, 여덟째는 1천500만원, 아홉째는 2천만원, 열 번째 아이 이상부터는 3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중구청 가정복지과 김인자 과장과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 등이 주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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