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평가위원회 회의 … 우수 洞 선정 포상 계획
중구는 2007년 상반기 청소행정주민평가 위원회 회의를 지난 1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국 청소행정과 안해칠 과장 및 구청 관계자와 청소행정 주민평가위원회 위원 33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행정주민평가위원회는 효율적인 청소행정을 추진코자 정기적인 주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각 동으로 전파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발전적인 청소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중구 건설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구성 인원은 중구청 주민생활국장 등 당연직 위원과 중구의회 의장 추천 구의원 2명, 동장 추천 주민 30명, 청소행정 경험이 풍부한 주민 3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청소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동별ㆍ청소대행업체별 청소업무 추진실태에 대한 현장 평가, 청소행정 개선방안 강구 및 시책추진에 대한 참여ㆍ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동 청소행정 종합평가는 관내 15개 동을 대상으로 상반기(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와 하반기(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연 2회 실시하며, 청소행정주민평가위원회 주민평가단 및 직원 평가의 현장평가와 청소행정과 직원평가의 서류평가 등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이에 평가 후 우수동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 1개 동에 포상금 100만원, 우수 2개 동에 각 50만원, 장려동 3개 동에 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국 청소행정과 안해칠 과장은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붐을 조성코자 청소행정 주민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가 쾌적하고 청결한 클린중구, 행복중구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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