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저녁 7시 가동식 겸 라이브 음악회
청계천 투어를 위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중구청 광장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대가 오는 7월 2일 첫 가동된다. 중구는 음악분수대 가동식을 오는 7월 2일 주민대표 및 직능단체, 구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과 주민대표가 테이프컷팅을 하면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작동하게 되고, 명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더가수의 통기타 라이브 음악회가 이어진다.
음악분수대가 설치된 중구청 광장은 연면적 1만1천5평방미터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청계천 투어자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소나무 40그루가 심어진 동산과 산책길이 정원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지하 1층은 구청 사무실과 구내식당, 휴게실, 문서고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하 2~3층은 12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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