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3동 309·346·349번지 주거환경 개선 촉구
신당3동 309·346·349번지 주거환경 개선 촉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6.2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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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
제14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5분 자유발언을 펼친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 양 의원은 올 4월 중구청이 접수한 신당3동 주거환경 정비사업과 관련해 재개발사업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과 구역지정 등을 촉구했다.
현 실정에 대해 양 의원은 “신당3동 309, 346, 349번지는 경사가 급하고 지역 지반이 암반석으로 이루어져 집을 지으려면 5~10m 정도의 축대를 쌓아야 가능한 지역이다. 또 20~3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 99동, 15~20년 이상 된 연립주택이 56동, 10년 이하인 건물 12동 등 167동이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 의원은 “동파에 대비해 상·하수도관 및 가스관 지하 매설도 지층이 암반석이라 어려워 지상에 노출해 놓고 있는 상태다. 특히 장마철에는 해병대 산에서 내려오는 토사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고 마을 안길에는 절개지와 구부러진 도로가 많아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경사지고 구부러진 길에 인도마저 없어서 보행자와 차량이 한데 엉키고 주·정차 차량이 통행을 방해함으로써 이 지역을 통행해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다. 위급한 환자 수송과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속수무책으로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고 현황을 밝혔다.
양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은 지역 토지·건물 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아 올 4월 16일 중구청에 재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구역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특별한 행정지시가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가능한 빨리 선처를 해줘야 이 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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