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동국대산학협력단 협약 체결
중구상공회·동국대산학협력단 협약 체결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7.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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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인쇄·문화 분야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김재용 중구상공 회장(왼쪽)과 박형무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이 협약증서를 교환하고 있다.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형무)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산학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산학협력 교류협약식에는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 김장환 고문을 비롯한 임원 7명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박형무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형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동국대학교가 중구와 인연을 맺은지 60주년이 되는 해에 중구 경제인들과 교류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단장은 “동국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인쇄·출판·디자인·영상 등의 전문분야를 비롯해 관내 남대문과 동대문 등 재래시장의 상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사업경영을 통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공회 회원들의 조언을 접목하고 회원들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 실질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재용 중구상공회장도 “중구 상공인들은 경기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 산학협력단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동국대는 중구상공인들의 연구센터가 되고, 중구상공회는 동국대 연구진들의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구상공회 김장환 고문도 “중구의 남대문과 명동, 동대문 등이 낙후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기에 동국대와 협력을 맺게 되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중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동국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상공회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상공인을 위한 경영·마케팅 전략 관련 자문 및 교육 △지역 정보화, U-City 구현 및 전자상거래 운영 지원 △인쇄·디자인·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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