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맞아 관내 가로변에 700여개 게양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오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애족정신 고취를 위해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친다.
제헌절을 5일 앞둔 지난 12일 필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각 동별로 회원들이 총 700여개의 태극기를 관내 가로변 및 골목길 일대에 게양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최근 국경일에 대한 국민의식이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으며 이제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내거는 가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도리이자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애국심의 실천이다”며 “주민들에게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주고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행사를 마련했다. 바쁜 와중에도 태극기 달기운동에 앞장서준 각 동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주민 의식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7일 임원진 및 각 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조걸 회장이 각 동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반기 주요 활동사항 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은 ▲승용차요일제 홍보 활동 및 참여 ▲가정사랑 캠페인의 날 운영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복지증진 정립운동 등이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