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제1회 추경예산 2천721억원
2007 제1회 추경예산 2천721억원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7.0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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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예결위 구성 … 심상문 위원장 선출
중구의회 제15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27일 200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홍승대 기획재정국장이 제안설명을 했다.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2천721억1천700만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6.8%인 391억3천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증액분 26억8천300만원, 구립극단 창단 및 운영 9천600만원, 중구리틀야구단 창단 및 운영 6천500만원 등 문화체육분야 13건 63억100만원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 6억3천900만원 등 학교지원분야 2건 10억1천500만원 △남창동 109번지 3~205번지 166간 도로개설 공사 보상비 증액 10억원 등 도로하수분야 14건 31억9천900만원 △광희문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 1억5천만원, 신당5동어린이집 지하강당 천정 보수 3천400만원 등 보건복지분야 6건 2억6천300만원 △속초의 거리 조성 15억2천500만원 등 공원녹지분야 9건 42억 900만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6천만원 등 청소경제분야 2건 1억1천200만원 △시설관리공단출자금 10억6천300만원(본예산 편성시 출자금 경정분 포함) 등 기타분야 6건 6억8천800만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중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상문 위원장(사진)과 고문식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김기태 김기래 김수안 양동용 이혜경 김연선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상문 위원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예결위 위원장으로 어깨가 무겁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공동재산세가 통과됨으로 인해 중구는 이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내년에 95억원 가량의 예산이 감소되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에 그 어느 때보다 긴축예산이 필요한 만큼 사명감을 갖고 동료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재원이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심 위원장은 “추경 예산이란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할 필요가 있을 때에 부득이하게 편성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예산은 신규사업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과연 이 사업이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사안인지 집행부의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꼼꼼히 따져보는 등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됨이 없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성격과 시급성을 중점으로 심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하고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된 심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소신을 가지고 일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번에 예결위원장을 맡은 만큼 좀 더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알뜰하게 예산을 편성하는 것으로 중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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