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고 즐거운 방과 후 학교’ 오리엔테이션 실시
서울남산초등학교(교장 최태숙)는 ‘숭의여대와 함께하는 알차고 즐거운 방과 후 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6일 남산초교 어학실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남산초교 최태숙 교장 숭의여자대학교 이주원 학생처장 등을 비롯해 남산초교 교직원, 숭의여자대학 교수진 및 숭의여대 인터넷정보과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숭의여대와 함께하는 알차고 즐거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남산초교와 숭의여대 간에 맺은 교육사회봉사협정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컴퓨터와 미술, 음악, 영어 등을 배우는 방과 후 특기 적성 프로그램과 1대1 사랑의 고리 활동, 학교 간 교류 협력 활동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남산초등학교 최태숙 교장은 “젊다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것이기에 생기 있고 발랄한 숭의여대 학생들은 어린 학생들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나긴 삶을 살아가며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이에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남산초교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숭의여대 이주원 학생처장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숭의여대와 남산초교 간에 이렇게 좋은 교류가 있어 기쁘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매우 일이지만 숭의여대 학생들이 많은 노력과 준비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