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30명 대상 …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구는 미래를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학교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동안 열리며 중고등학생 30명의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및 현장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봉사학교 첫 날인 오는 8월 6일에는 구청에서 중구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의 지도로 자원봉사의 개념 및 필요성 등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중구 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 직접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체험과 원구단·한국은행 박물관을 찾아 우리고장의 문화재 바로 알기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펼친다.
이어 교육 기간동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 체험 활동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연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토대로 토의 및 평가를 하고, 5일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한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오는 8월 3일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kr), 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60-214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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