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피해 사전 예방과 다양한 정보 제공
소비자들의 권리확대를 위해 중구는 기존의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생활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중구청 지역경제과내에 설치된 소비생활센터는 정보 수집 및 제공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들과 사업자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의뢰하고, 위법행위 소비자 민원은 해당 부서에 상담 및 처리토록 하는 등 소비자 권리를 위해 활동한다.
상담부터 처리결과 및 사후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비자 불만 피해 구제 시스템인 소비넷(sobinet)도 운영한다.
소비넷에서는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 상담내용은 물론 수리·교환·환급·배상·계약 해제 및 해지·이행 등 처리결과가 입력되어 클릭 한번으로 모든 사항을 일목요원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중구는 이를 활용해 ▲피해보상 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해약 요건 설명 ▲채권시효 설명 ▲피해구제 절차 안내 ▲관련 법령 및 제도 설명 ▲업체 상담실 안내 ▲상품 정보 제공 등 소비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중구는 병원·소방서 등 위해정보 제출 기관 또는 소비자 상담시 접수된 위해 정보(위해자·위해물품명·위해내용)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핫라인(☎080-900-3500)에 신고하거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http://www.ciss.or.kr)에 입력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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