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수영 위원장 연임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를 지난 7월로 마친 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임 위원장 및 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7월 월례회의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32명의 위원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 찬성으로 소수영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수영 위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대과없이 위원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솔선수범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주민자치위원진들에게 감사하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준 만큼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 위원장은 “무엇보다 명동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주민자치위원회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상업지역으로 거주인구보다 상인들이 많은 명동의 지역 특성을 살려 외국 관광객과 쇼핑객을 맞이해야 하는 상인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의 외국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또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청취해 확충하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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