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0% 절약에 동참’
‘에너지 10% 절약에 동참’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07.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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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너지시민연대 공동 … 중구도 참여
 

에너지 10% 절약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광장에서 지난 13일 열린 캠페인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최불암 서울시 홍보대사, 에너지시민연대·소비자연맹·환경운동연합·녹색서울시민위원회 소속 회원 1만여명이 참여했다.

중구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관내 직능단체 회원과 각 동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 중구 주민 등이 관련 홍보 피켓을 들고 있다.이명박 시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수입을 줄이는 일은 우리 경제의 사활이 걸려 있는 애국과제이다. 슬기롭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은 지금의 에너지 위기를 깊이 자각하고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에는 에너지시민연대 김재옥 공동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에너지절약 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주)우리은행, (주)신세계, 금호타이어 등 3개 업체와 에너지시민연대·서울특별시가 에너지절약 협약서를 체결했다.

에너지절약 공동선언문에는 ▲이 운동을 통해 가정용 전력 및 수송에너지의 10%를 절약한다 ▲승용차요일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 ▲이 운동의 범국민적 대중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너지시민연대와 기업체가 체결한 협약서에는 ▲승용차요일제에 적극 참여해 유류 소비 절감에 동참 ▲대중교통 이용으로 경제와 환경 살리기에 앞장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 절감 ▲에너지절약을 위한 발전 방안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 모두가 ‘에너지 절약은 시민의 힘으로’ ‘승용차요일제에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에너지 절약 부채 10만개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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