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 운영 ‘청소년 문화재 수호대’ 활동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 활동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회장 이정현)가 KTF 역사지킴이로 선정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업은 KTF가 한민족 역사의 우수성을 주제로 삼아 전국의 대학생, 청소년,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탐방사업으로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이 공모에 지원하여 탐방계획서의 우수성과 외국어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문화재 수호대’란 명칭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을 거쳐 오사카 및 교토지방으로 이동하며 일본 곳곳에 산재해 있는 우리 문화유적의 소재를 파악하고 일본 고대사와 근현대사에 깊은 영향을 미친 우리 선조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탐방조사활동을 수행했다.
역사지킴이 활동을 위해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모에 선정된 후 3개월간 전문서적과 인터넷 자료를 통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국내 선조들의 문화유산이 보관되어 있는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답사하며 일본 탐사활동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마쳤다.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 이정현 회장은 “우리선조들의 얼을 느끼고 문화유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모든 탐방조사활동의 결과물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취재와 사진 자료를 확보하여 자료집을 제작, 관내 중·고등학교와 수련관에 배포 및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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