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생과 교역자 포함 18명에게 지급
▲ 신광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열고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광교회(목사 백상규) 장학위원회(위원장 임병재)는 2007년도 3/4분기(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신광교회에서 가졌다.
이날에는 관내 우수 모범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교역자들을 교회로 초청해 장학금과 생활비 등을 포함한 2007년도 3/4분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고등학생 9명 각 44만5천원, 대학생 7명 각 120만원의 장학금과 교역자 2명에게 각 270만원의 생활비 등을 보조해 총 18명에게 1천780만5천원을 지원했다.
신광교회 장학위원회의 장학금 지급은 10년째 계속되어 오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주민을 선정해 주는 지역사회 장학금과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활동이 돋보이는 모범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고등부 추천 장학금으로 나눠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 또한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장학헌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소중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신광교회 백상규 목사는 “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의 뜻을 담았다. 나보다는 남을 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광교회 장학위원회 임병재 위원장 또한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미덕을 실천하는 장학위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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