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락복지관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은 지난 2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락)은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앤원 주식회사가 후원했으며 원앤원 주식회사 황학동 원할머니 본가에서 신당1·5·6동, 황학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위안공연을 열었다.
특히 이날은 중구의회 고문식 김기태 심상문 의원과 강석구 신당5동장, 최삼식 황학동장 등도 참석했으며 유락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원할머니 본가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락복지관 송락 관장은 “무엇보다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원앤원 주식회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오늘 하루만큼은 생신날이라고 생각하고 잔치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빠짐없이 챙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장소와 음식 등의 후원을 아끼지 않은 원할머니 본가 연정석 점장은 “올해로 두 번째 여는 행사인데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크다. 이렇게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 주식회사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