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영어교육특구’ 선포
전국최초 ‘영어교육특구’ 선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0.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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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중구에 지정서 전달 … 영어교육 메카로 부상
▲ 영어교육특구 지정서 전달 후에 정동일 구청장과 재경부 김철종 담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최초로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지난 1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영어교육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본보 제442호 참조)
이날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안희성 의원 중구의회 고문식 이혜경 김기태 심상문 양동용 의원과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관내 학교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해 지난 9월 28일 재정경제부가 ‘서울중구 영어교육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재정경제부 김철종 담당관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서를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에 강한 중구를 지향하는 우리 중구는 창의적인 선진 영어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1세기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공교육의 활성화, 명문학교 육성 및 전 구민의 영어 상용화 등을 통해 영어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가의 인증을 받아 우리 구 전 지역을 전국최초 영어교육특구로 선포한다’는 선포문을 낭독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우리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특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오전에 한국어로 배운 교과를 오후에는 영어로 학습하고 원어민과 일대일 화상대화, 교사 간의 명인대회 등을 추진해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역 내에도 잉글리쉬-존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영어특화로 앞서가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영어교육특구 유치를 위해 합심해서 노력한 모습에 충분히 기뻐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구가 영어교육을 잘 운영해 전국의 공교육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도 “영어특구를 통해 공교육이 정상화를 이룬다면 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인구 증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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