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공고 내 초교 설립 본격화
동호공고 내 초교 설립 본격화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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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급 규모 … 2010년 3월 개교 목표
신당3동 남산타운아파트 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초등학교 설립이 드디어 본격화 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성동구 옥수동 556-1번지 소재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를 방송분야 특성화고로 집중 육성하고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내부 결정하고 최종 확정 단계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초등학교 건립은 그동안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난항에 난항을 거듭해와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건립 계획이 확정되면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동호공고 운동장 일부를 활용하여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24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도서정보실과 교육정보관·과학실·시청각실·체육관 등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도 고루 갖추게 된다.
또한 오르막을 장거리 통학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로 개선 사업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개교는 2010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 때 폐교 위기에 놓였던 동호정보고는 방송분야 특성화고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본보 제437·440·441호 참조)
이에 2008학년도 신입생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과개편을 위한 특별예산을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방송영상과, 방송콘텐츠과의 방송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교명도 내년부터 방송영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운영됨에 따라 ‘서울방송고등학교’로 변경할 예정이며 방송영상분야 특성화 수업에 필요한 스튜디오 시설 및 멀티미디어실 등 최신식 교육시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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