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금요 정오음악회 성료
중구문화원 금요 정오음악회 성료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11.0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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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문화예술마당 일환 … 올해 하반기 총 9회 공연
▲ 금요 정오음악회에서 Musical 잼 단원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오페라의 유령을 부르고 있다.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를 기념하고 시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는 청계천 문화예술마당 ‘금요 정오음악회’가 지난 2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07년 공연을 끝마쳤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과 (주)한화가 청계천 문화예술마당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에 중구 장교동 1번지 파리공원에서 연 ‘금요 정오의 음악회’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과 노랫말로 청중을 매료시키며, 청계천의 색다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날 공연에는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김기원 (사)기원오페라단장을 비롯해 중구문화원 이사진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의 1부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는 ‘Musical 잼’이 출현해 오페라의 유령, All I ask of You(이상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와 All that Jazz(뮤지컬 시카고 중) 등의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청중에게 선사했으며, 2부 예인교수앙상블이 출연해 나윤규씨의 지휘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Yesterday’와 해바라기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친숙한 팝과 가요를 불러 청중을 매료시켰다.
김기원 (사)기원오페라단장은 “어느덧 청계천과 중구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열어 왔던 2007년도 하반기 금요 정오음악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 2007년 한 해 동안 다양하고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원과 (주)한화는 지난 2006년도 22회, 2007년도에 9회 등 총 31회 금요 정오음악회를 열었으며, 다가오는 2008년도에도 다채로운 음악 및 뮤지컬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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