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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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중구 율곡포럼 개최 … 제55주년 향군의 날 기념
▲ 중구향군 임용혁 회장과 참석자들이 6·25전쟁 바로 알리기와 관련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임용혁)는 제55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21C 중구 율곡포럼 제2차 포럼을 지난달 31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에 대해 바로 알려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포럼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과 서울시지회 김병만 회장을 비롯해 포럼 회원 120여명과 특별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21개 학교 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재향군인회 임용혁 회장은 “안보 없이는 지역이나 국가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율곡포럼은 율곡 이이 선생이 10만양병설을 주장한 뜻을 받들어 현재 전국적으로 모임을 결성, 안보의식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은 “국가안보가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6·25전쟁 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해 냉철하게 알아야 한다. 앞으로도 향군 본연의 임무인 호국정신 선양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제2차 포럼에서는 ‘남북한의 현주소와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복지대학원 김명제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6·25전쟁 당시의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젊은 세대들의 안보의식에 대해 열강을 했다.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은 창설 55주년을 맞은 향군의 역점사업으로 6·25전쟁에 대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보다 쉽게 6·25전쟁을 알리고자 만화로 엮은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참석자 대표로 소공동향군 정옥동 회장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자로서 6·25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전후 세대들에게 동족상잔의 6·25 교훈을 올바르게 계도하자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을 분쇄하여 자유평화통일 달성에 앞장서자 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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