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우회, 회원 80명 속리산 산행 병행
서울특별시 중우회(회장 이창희)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겸한 산행을 다녀왔다. 지난 7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문화유적지 자연보호 행사에는 이창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서울에서 출발, 속리산에 도착한 후 법주사와 복천암 등을 둘러보면서 만추의 계절에 단풍 빛으로 물든 산길을 함께 걸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문화유적지를 둘러본 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기도 했다.
중우회 이창희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문화유적지 답사와 자연보호 행사를 겸해서 열게 됐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가을 낙엽을 밟으며 옛정도 나누고 건강도 다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을철인 만큼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자연보호와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해서 열어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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