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PC 전달식 후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 박성범 국회의원과 수혜 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27개 기관에 새로운 PC가 생겨 회원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사랑의 PC 전달식을 지난 13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PC 전달식은 지난 10월 11일 노인회 중구지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 50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본보 제444호 참조)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PC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는 박성범 국회의원이 정보통신부에 정보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과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박형구 지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PC를 기증받은 단체를 대표해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박형구 지회장은 “오늘 기증받은 PC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체 발전과 회원 정보교류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기증사에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발전의 일환으로 행사를 갖게 됐다. 이 PC가 단체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C 기증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박성범 국회의원은 “정부에서 중구를 특별히 선정해 소외계층 기관을 중심으로 새 PC를 기증해준 만큼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여러 정보를 접하면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펜티엄 4급 PC와 17인치 모니터 각 1대씩을 받은 수혜 단체는 중부직업청소년학교 신당야학 중구여성회관 등대 나비훨훨 엘림 신당꿈 남산원 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 적십자봉사회 중구지부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중구지회 중구재향군인회 6·25참전 유공자회 농아인협회 중구지회 부인회 중구지부 중구청소년보호위원회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모범운전자회 중부지회 중구토박이회 중구축구연합회 신당초등학교 느티나무도서관 신당6동 청구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