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0여명, 장충공원 인라인장에서 활동
인라인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주민 300여명으로 구성된 중구 인라인스케이트동호회(회장 최병환)가 지난 20일 장충단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은 동호회 정기총회와 회원 화합을 위한 상견례의 자리도 겸했으며 서울시 인라인스케이트 대회 참가와 동호회 향후 활동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구 인라인스케이트동호회 최병환 회장은 “인라인스케이트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을 만끽하며 건강도 도모할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동호회 발대식을 정식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회장은 “현재 중구생활체육협의회의 정식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구 인라인동호회가 중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활체육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회원 확대와 지역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회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중구 인라인동호회원들은 장충단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구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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