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혜원)의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인 ‘행복한 아빠 되기’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행복한 아빠 되기 프로그램은 남성의 돌봄노동 참여를 위한 아버지 교육으로, 화요반과 수요반으로 나뉘어 지난 한 달 동안 각각 중림동 약현성당 소재 가명어린이집과 신당5동어린이집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열렸다.
교육은 1회기 아버지의 역할, 2회기 부부관계, 3회기 자녀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지난 20일 3회기 교육에는 아버지교육 전문 강사인 권혁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빠역할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 인식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아빠역할의 변화 이해 ▲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방법 인식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미술치료’,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미녀들의 수다’, ‘중구민 송별파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생활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2279-3891)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