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11.28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은행, 유락복지관에 5,000kg 전달 눈길
▲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전속모델인 탤런트 차인표 씨, 송락 유락복지관장(왼쪽부터)이 후원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담아 김장김치 5,000kg을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락)에 쾌척해 눈길을 끈다.
기업은행 강권석 은행장과 탤런트 차인표 씨는 지난 22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유락사회복지관 송락 관장에게 김장김치 5,0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은행의 전속모델이자 명예사원인 탤런트 차인표 씨의 이름을 딴 공익 예금상품 ‘IBK 차인표 사랑나눔예금’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이 예금은 평잔액의 0.1% 만큼 기업은행이 사회복지기금을 출연하는 상품이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바른 생활을 실천해온 차인표 씨의 이미지를 살린 공익 예금상품 출시 기념식에서 지역 주민들과 뜻 깊은 정을 나누고자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유락복지관에서 골고루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전해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그렇지 못해 오히려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은행장은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을 통해 고객들의 많은 참여로 좀 더 다양한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유락사회복지관 송락 관장은 “올해는 배추 값이 폭등해 걱정이 많았는데 기업은행에서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준비해줘서 고맙다. 기업은행 덕분에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로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받은 김장김치는 유락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신당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00세대 에 전달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유락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김장김치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