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컴퓨터 활용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구민 1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달 9일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실버부(60세 이상)와 일반부(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초등부(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중구 거주 학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회 당일 실버부 32명, 일반부 37명, 초등부 37명 등 총 106명이 응시했으며 실버부의 경우 ‘인터넷 검색’, 일반부와 초등부는 ‘한글2002 문서작성’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실버부 박신정 씨(신당3동), 일반부 김영석 씨(광희동), 초등부 박건혁(청구초 6)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로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상장과 상패를 직접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보화·글로벌 시대에 이제는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중구에서는 정보화경진대회를 비롯해 관내 8개 지역에서 구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한 어르신들의 경우 지역내 인터넷 교실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했을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보화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이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