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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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12.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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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복지관 회원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성황

▲ 유락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린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체육·교양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들이 지역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쌓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가 열렸다.
매년 연말이면 한해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송년파티 형식으로 열리는 유락 겨울축제가 올해도 지난 15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유락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주말을 맞은 가족들이 나들이삼아 행사에 참여하는 등 구민회관 대강당을 400여명의 참석자들이 가득 메웠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유락복지관 피아노·플루트·발레·검도·에어로빅·아동영어·어르신 일어회화·어르신 노래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방과후 공부방, 아동스카우트 어린이들도 장기자랑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다독상 및 독후감 시상식을 열었다. 이에 다독상은 김수 김승진 학생과 주인애, 김지현 씨가, 독후감상은 오석원, 권호진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구민회관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회원들이 그린 그림과 종이접기, 아동논술 작품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서예, 원화, 독서일기 등을 전시했으며, 어린이들이 각자 읽은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책사랑 장터도 열려 호응이 좋았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긴 이미애 씨(신당6동)는 “무엇보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칭찬하는 웃음이 가득한 행사인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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