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동호인클럽상을 수상한 중구 육상연합회 장흥대 회장(왼쪽)과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중구생활체육협의회 김경희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구 육상연합회가 올해를 마감하며 전국 우수 동호인클럽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07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생활체육인 및 생활체육 지도자 26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에 중구 육상연합회가 우수 동호인클럽상을, 중구생활체육협의회  김경희 지도자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 육상연합회 장흥대 회장은 “중구 육상 동호인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하고 땀 흘린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모든 대회에서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개인의 실력 향상과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우선으로 임했던 것이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중구 육상 동호인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중구생활체육협의회 김경희 지도자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이같은 영광을 안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중구 생활체육 회원 및 중구민의 건강 도모를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단체상은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와 전국야구연합회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