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영철 사무국장이 적십자 이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등 참봉사를 실천하는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이 지난 11일 종로구 소재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 2층 강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 중구지구협의회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영철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적십자 이념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07년도 사업평가 및 2008년도 추진사업계획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에는 자원봉사 1,000시간을 달성한 신당1동 적십자봉사회 성영숙 총무를 비롯해 500시간, 250시간 등 총 9명의 회원에게 시간표창장을 시상했다.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중구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된 지 어느덧 1년의 시간이 흘렀다.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도 항상 적극적인 모습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길 고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지구협의회 김옥순 회장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솔선수범 앞장서 주는 봉사원이 있기에 중구가 조금은 더 훈훈해 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각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보다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