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 사랑니②
치과 - 사랑니②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12.1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 드물게 감각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와 아래이틀신경이라고 불리는 감각신경이 거의 닿아있는 경우에 생긴다. 하지만 그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수술 전에 완전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대개 사랑니와 붙어있는 신경은 입술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각이상은 편측 입술에 생기며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감각이상은 자연적 치유와 보조적인 투약으로 치유를 기대하지만 감각이상이 심각한 경우 수술로 증상을 호전시키기도 한다. 수술 후 감각이상 여부는 국소마취 지속시간인 2~3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위턱의 사랑니는 대부분 별다른 위험성 없이 발치할 수 있지만 사랑니 뿌리끝 부분에 상악동 저벽이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 상악동은 코와 직접적으로 개통되어 있는 공간으로 코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동굴과 같은 구조를 가진 공간이다. 간혹 사랑니 발치 후 발치와가 상악동과 개통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이러한 경우에도 별다른 합병증 없이 2주안에 치유될 수 있다. 단, 축농증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항생제 투약을 지속하여야 하고, 개통된 후 이것이 닫히지 않는 경우2차적 수술 가능성을 주지하여야 한다.
발치는 그것이 간단하거나 간단하지 않거나 간에 하나의 수술이며 상처를 만드는 술식이다.
그래서 수술 후 출혈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간 감염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인지하고,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은 수술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면역 상태, 상처 내 음식 저류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강북이오치과(☎2259-02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