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서비스 내년 실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내년 실시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2.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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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0세부터 12세 아동 대상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가 발벗고 나섰다.

중구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내년부터 실시한다.

0세에서 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 이용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 후에는 센터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이용자 요구 사항을 파악한 후 적합한 아이돌보미를 연계시켜 준다.

아이돌보미는 연 40시간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 부모가 올 때까지 아이들의 식사 및 간식을 챙겨주고 방과후 학습지도는 물론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교, 임시보육, 놀이 활동, 안전·신변보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이용요금은 일반가정의 경우 시간당 5천원이며, 저소득 가정(차상위 130% 이하)은 1천원이다.

월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120시간 이내다.

서비스는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심야시간대는 물론 토·일·공휴일에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및 부모의 잦은 야근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자녀를 마땅히 맡길 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2260-3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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