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체감지수 상향·명품 중구 구현”
“행복 체감지수 상향·명품 중구 구현”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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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중구상공회 공동 주최 ‘신년인사회’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중구는 중구상공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15일 2008 신년인사회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중구 발전과 구민 건강을 기원하면서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중구는 중구상공회와 공동 주최로 2008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15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중구상공회와 합동으로 마련해 의미가 크다.
신년인사회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안희성 최병환 의원 중구의회 김수안 고문식 이혜경 김기래 김기태 양동용 심상문 의원 등과 관내 기관장, 각 직능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3천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중구 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합창과 문학의 집 이사장인 김후란 시인이 ‘새해의 소망’ 축시를 낭송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4기 출범이후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라는 목표 아래  7대 역점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소나무 가로수 특화 ▲남산자락 꿈의 동산 조성 ▲도심재생을 위해 도심의 각종 인프라와 연계한 초고층 빌딩 건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핵심 사업으로 도시디자인 사업을 선정한 정 구청장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점상과 불법간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20층 이상 건축물 허가 시에 세련되고 개성 있는 건축물을 건립토록 함으로써 중구를 첨단미래 디자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정 구청장은 “21세기를 맞이하여 행정의 포커스는 주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맞추어야 한다”며 ▲문화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영어교육사업 내실화, 자립형 사립고교 유치, 명문학교 만들기 ▲효도특구 선포로 관련 조례 마련, 효도통장 드리기, 효자·효부 선정, 효문패 달아주기 등 효행중구 구현 ▲행정명품 행복더하기 사업 확대 ▲보안등 조도 상향 및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 구청장은 “먼훗날 후손들에게 전세계 그 어느 도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품 미래 중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구민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고견에 귀 기울이며 매순간마다 오로지 강하고 행복한 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올해 모든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올해는 우리 모두 진솔하고 겸손하게 이웃을 대하고 힘과 부를 많이 가진 사람은 조금 더 내려놔서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축사에서 “제5대 중구의회가 출범하여 가장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올해도 한 차원 더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발전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중구의 미래를 대비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가야 할 때에 세입의 78%가 기업에서 조달되는 특이한 세수구조를 가진 중구인 만큼 상주인구 13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주간유동인구 350만에 대한 지원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임 의장은 “민생에 대한 탄탄한 지원을 우선으로 하고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의회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은 “중구상공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축하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의 새해 기원시 낭송, 구립합창단 지휘자인 이명훈 씨의 축가, 중구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노인회 중구지회 이문식 지회장이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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