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중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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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2가 40번지 일대 장기미준공 건축물 관련 청원 처리

제155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임용혁 의장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첫 중구의회가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중구의회는 제155회 임시회를 지난 16일 개회하고 의견청취안 1건과 만리동 관련 청원의 건을 처리했다.
개회식에서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대 중구의회는 지난해에도 중구 지역의 발전과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였다”며 “구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내고자 여론을 수렴하고 다방면에서 정책연구를 활발하게 해 온 결과 역대 의회에 비해 회기 횟수와 회의 시간은 물론 의원 발의로 제정·개정된 조례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임 의장은 “올해 예산은 구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민생복지에 우선 쓰여 질 수 있도록 감시의 눈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소나무거리 조성사업과 충무로국제영화제 사업을 의회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 의장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구발전에 포커스를 맞추어 늘 독려하고 격려하여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필요한 조례를 만들고 불필요한 조례를 정비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조례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처리할 예정이었던 서울특별시 중구 건강도시 운영 조례안은 행정보건위원회 차기 위원회에서 재심사키로 했다.
서울역-서대문 1, 2구역 제6-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은 현행 업무시설로 사업이 완료된 6-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을 건축계획 변경 없이 숙박시설로 주 용도를 변경·지정하는 것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채택했다.
만리동2가 40번지 일대의 장기미준공 건축물과 관련 특별법에 의거 사용승인을 득하였는지에 관한 사항 청원은 지난해 8월 24일 김연선 의원의 소개로 복지건설위원회에 회부되어 7차 위원회를 여는 장고를 거친 결과 ‘2007년 10월 25일자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구역지정이 고시되었고, 2007년 12월 21일 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결정하게 되었으므로 집행부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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