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배출 자제
청소기동반 운영설 연휴 기간에 수도권매립지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중구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에 중구는 4일 월요일까지는 현행대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연휴 기간 중인 오는 6일부터 마포자원회수시설은 8일까지, 수도권매립지는 9일까지 쓰레기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 쓰레기를 일체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오는 5일 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쓰레기를 내놓으면 안되고,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하면 된다.
이때 일반폐기물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리해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없애고 노란색 전용봉투에 담아 음식물 전용수집용기에 담은 후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설 연휴 기간 중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청소행정과에 3개조 3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과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청소관련 주민불편사항 신고를 접수·처리하며,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청계천·명동·관내 극장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과 폐기물 수거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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