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署 자율방범연합회 제3대 이병원 회장 취임
중부署 자율방범연합회 제3대 이병원 회장 취임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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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안 파수꾼으로 방범 활동 만전”
자율방범연합회 이병원 신임회장(왼쪽)과 이계열 전임회장이 축하 꽃다발 증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소속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자율방범연합회 대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인선 중부경찰서장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차재덕 위원장 등의 내빈도 자리해 축하했다.
평소 경찰 업무에 적극 성원하며, 특히 민·경 협력 치안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율방범연합회 이계열 고문과 신광순 총무에게 이인선 중부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계열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각 지대별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대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 역량을 갖춘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전임 회장께 감사하다. 이번 숭례문 방화 사건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는 24시간 항상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앞으로도 330여명의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과 함께 중구 지역의 치안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찰관과 일심동체되어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중부경찰서장은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민간 치안업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열정이 있기에 중구가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정동일 구청장도 “낮에는 개인의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자율방범 활동에 앞장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관내 4개 지구대 11개 지대장을 중심으로 총 330명의 대원이 지역별로 밤 시간대 범죄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방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제3대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병원 회장을 비롯해 박종섭 이계열 고문 이윤근 양병연 부회장 노금석 총무 문미선 재무 김제상  하영호 감사 등으로 임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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