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간호사회 이금자 신임회장 선출
중구간호사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이금자 부회장이 선출됐다.중구간호사회는 지난달 15일 제일병원 강당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이금자 후보와 전도연 후보가 입후보자로 등록했으나 이날 전도연 후보가 사퇴해 이금자 후보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중구간호사회 이금자 신임회장(사진)은 “관내 1,300여명의 간호사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전임회장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순수하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관내 약수노인복지관 및 보훈회관 어르신 의료봉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중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회원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낮은 곳에서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이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간호이념을 바탕으로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또한 중구간호사회가 지역 의료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구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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